최초 작성일 : 2024-08-24 | 수정일 : 2024-09-13 | 조회수 : 2 |
<center>출처:나무위키</center>
전기차 화재는 그 빈도와 심각성에서 점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구조적 취약점과 그로 인한 화재 발생 원인,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화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바로 전해질과 분리막입니다. 전해질은 리튬이온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며,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분리막이 손상될 경우, 쇼트와 열폭주가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새로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높은 온도는 배터리 내부 압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분리막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실외기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지하 주차장에 쌓이면서 전기차 배터리 온도가 상승하고, 이것이 화재를 촉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은 불이 수평으로 빠르게 번진다는 점에 있습니다. 배터리 셀 하나에서 시작된 열폭주는 인접한 셀로 순식간에 옮겨붙으며, 불과 몇 분 만에 다른 차량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차 화재보다 진압하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고체배터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고체배터리는 모든 구성 요소가 고체로 이루어져, 쇼트가 발생해도 불이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고체배터리는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많습니다. 고체 전해질은 이온의 이동이 느려 전지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높아 상용화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고체배터리는 전기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기차 화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한 이슈로 남을 것입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구조적 약점과 새로운 화재 원인에 대한 이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전고체배터리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전기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그 사이에 우리는 현재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Tags #전기차화재 #전기차열폭주